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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

융의 16가지 MBTI와 4가지 기능유형

융의 MBTI: 일반적인 태도상에서 보이는 내향적 태도와 외향적 태도, 그리고 정신기능을 중심으로 하는 감각가 직관, 사고와 감정, 판단과 인식 등의 네 가지 기능으로 분리하고 있다. 

16가지 MBTI

외향성/내향성: 주의집중 및 정신에너지의 방향 

정신에너지의 방향은 선천적으로 결정되며 인간은 외향 혹은 내향이라는 양극 중에서 어느 한쪽으로 더 기울어진다고 보았다. 

 

감각형/ 직관력: 정보수집 및 인식 기능 

감각이란 감각기관의 자극에 의해 생기는 모든 의시적 경험을 포함한다. 이는 자기가 현재 직접 경험하고 있는 일을 중시하며 현실적이고 관찰능력이 뛰어나 세새한 것까지 기억을 잘하며 구체적이다. 반면, 직관은 가능성, 의미와 전체 관계를 이해하는 기능으로서 이면에 감추어져 있는 의미, 관계, 가능성 또는 비전을 보고자 한다. 

 

사고형/ 감정형: 어떤 선택이나 의사결정을 하여 판단을 내리는 마음의 기능 

사고는 여러 관념을 결합시켜 일반 개념 또는 문제해결에 도달하는 지적 기능이다.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하여 정보를 비교 분석하고, 논리적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판단을 하며, 원칙과 정의, 공정성, 무엇이 옳고 그른가에 따라 판단한다. 

감정은 자기 자신이나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하는 점을 고려하여 판단하며, 친화적이고, 따뜻하다. 그리고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중시하며 원리 원칙보다는 사람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는 데 더 신경을 쓴다.

 

판단형/인식형: 외부세계에 대한 생활양식과 태도에 대한 기능

판단형의 사람들을 미리 준비하고, 계획하여 어떤 일이든 조직적, 체계적 그리고 계회적으로 진행시키기를 좋아한다. 

단호하고 목적의식이 구체적이며 뚜렷하다. 인식형은 자발적이고 호기심이 많고 적응력이 높다. 새로운 사건이나 변화를 추구하고 여러가지에 관심을 가지고 일을 벌이는 경향이 있다. 

 

MBTI의 4가지 기능유형의 특성 

 

1) 감각-사고형 (ST)은 사실적, 실질적인 유형으로 이들은 감각을 통해 수집하고 증명할 수 있는 사실에 관심을 두며 논리적 분석에 의해 의사결정을 한다. 이들은 사고를 신뢰하기 때문에 인정에 얽매이지 않으며 사실에 대한 냉정한 분석이 요구되는 분야에서 성공할 가능성이 많다. 

 

2) 감각-감정형 (SF)은 도정적, 우호적인 유형으로 의사결정은 개인의 주관이나 온정을 바탕으로 한다. 이들은 감정을 신뢰하며 다른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을 중시하여 자신의 따뜻한 온정을 펼 수 있는 직업에 성공과 만족을 누린다. 

 

3) 직관-감정형 (NF)은 열정적, 통찰적 유형으로 이들은 상징적 의미, 이론적 관계, 복잡한 커뮤니케이션에 관심이 많으며, 직관적 통찰을 인간관계에 사용한다. 

 

4) 직관-사고형 (NT)은 논리적, 창의적인 유형으로 일들은 이론적 관계나 추상적 양식에 초점을 맞춘다. 과학적 연구, 행정적 분야의 개발과 같이 자신들이 특별한 관심을 가진 분야의 문제 해결에서 역량을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