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리학 이론 (에릭 번, 빅터 프랭클)

최근 심리학 이론으로 에릭 번의 교류분석 (transactional analysis)

인간이 생존을 영위해 나가기 위해서는 사회적 상호 교제가 필요한데, 이때 서로 교환되는 기본 요소를 교류라고 하였다. 의사소통의 원만함을 추구하는 데는 대인과계에 있어서의 질적인 교류가 중요하며, 이 교류는 개인의 심리적 자세를 형성하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1) 상호교류분석 

교류의 원어 트랜재션은 원래 거래, 흥정하는 것 등을 의미하는 상업 용어이지만 교류분석에서의 교류는 단순히 표면상의 말의 교화 뿐만 아니라 마음속 깊이 전해지는 미묘한 의미, 정교한 의도, 숨겨진 느낌 등의 여러 측면을 포함하는 높은 수준의 의사소통을 의미한다. 

 

2) 자아상태 분석 

자아상태에 대하여 정신분석에서 말하는 자아라는 추상적이고 객관적인 생각과는 달리, 지금 여기에서 본인 자신이 확실히 구체적으로 그것이라고 의식할 수 있는 것 혹은 본인이 자각할 수 있는 생각, 느낌, 행동의 방식으로 정의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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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프랭클의 의미요법 

빅터 프랭클은 동족 유태인 600만명의 생명을 앗아간 극히 조직적이고 능률적인 살인마의 세계 속으로 끌려 들어갔다. 그는 살아남은 극소수 중 한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그의 심신은 이루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통, 즉 믿어 왔던 모든 것을 엄격히 시험해야 하는 가혹한 시련을 겪어야 했다. 프랭클은 저항할 수 없는 고통과 죽음의 문턱에서조차도 삶에 대한 의미와 목적을 찾을 수 있다는 신념을 굳건히 하며 시련을 견뎌낸 것이다. 

인간의 실존에 문제가 되는 것은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운명이 아니라 그 운명을 받아들이는 방법이다. 

 

1) 의미요법

의미치료란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독특한 치료기법일 뿐 아니라 실존의 의미와 의미를 찾고자 하는 인간의 욕구를 다룬 이론. 의미치료에서 추론한 인간 본성 이론은, 의지와 자유, 의미에의 의지, 삶의 의미이다. 그는 외부 조건에 의해 삶이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조건에 대응할 반응은 우리가 자유롭게 취한다고 주장한다. 

의미에의 의지와 삶의 의미는 자아를 구하는 게 아니라, 실존의 목적을 뒷받침해 줄 의미를 끊임없이 구하는 우리의 욕구와 관계된 것이다. 프랭클은 삶에 의미를 주는 상황은 다양해도 각각의 상황에는 하나의 해답밖에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한다. 문제는 어떻게 그 의미를 발견할 것인가에 있다. 

 

2) 건강한 성격의 7가지 

• 자기 행동 과정을 자유롭게 선택한다 
• 자기가 살아가며 행하는 행위와 운명을 보는 태도에 개인적 책임의식이 있다
• 자기 외부의 힘에 의해 제한받지 않는다 
• 자기에게 적합한 삶의 의미를 갖고 있다 
• 자기 생활에 의식적 통제력이 있다
• 창조적, 경험적, 태도적 가치를 표현할 수 있다
• 자신으로 향하는 관심을 초월한다